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소년 학군단 (문단 편집) == 설명 == [[파일:external/imgmovie.naver.com/B5807-01.jpg]] 미국의 해병대 JROTC를 소재로 다룬 [[영화]] '쫄병 길들이기' [[미국]]이 [[제1차 세계대전]] 참전을 앞두고 있던 [[1916년]]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[[미 육군]] JROTC가 일부 [[학교]]에 도입되기 시작했다. 이 [[프로그램]]은 우리의 교련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에 육군 장비와 [[현역 군인]]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간단한 군사 [[훈련]]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었다.[* 덕분에 2016년 올해 JROTC 생도들 한하여 'JROTC Past Present Future' 이라는 에세이를 작성했다.] 비슷한 시기 미국의 [[대학교]]에도 [[ROTC]]가 본격화 되었다. [[유럽]]에 있던 [[유년사관학교]] 제도가 [[군사학교]]였던 것과 달리 청소년 학군단은 기존의 [[수업]] 외에 과외로 군사교육을 받았다. 미국 [[법률]] 10 U.S. Code§ 2031. Junior Reserve Officers’ Training Corps에 따르면 JROTC의 목적은 미국 [[중등교육기관]]의 학생들에게 [[개인]]의 책임감 및 성취감과 미합중국에 대한 [[봉사]], [[시민의식]]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이다. 일반적으로 실질적인 [[군사학]] 관련이나 [[기초군사훈련]] 등 군사훈련은 받지 않고 주로 [[애국심]] 고취나 [[자기개발서|자기개발]], [[리더십]] 교육 등에 맞춰져 있어 체력단련과 도수제식 등만을 실시하기 때문에 [[보이스카우트]]의 군대 버전이란 평가이다. --사실 보이스카우트도 [[영국 육군]] 장교가 만들었다([[...]]).-- 근데 미국이 워낙에 [[총기]]에 관대한지라, [[사격]] 체험 형식으로 실제로 [[총]]을 꽤 쏜다. 어차피 JROTC가 아니어도, 보호자와 함께 수시로 사격을 [[취미]]로 즐기는 [[미성년자]]는 미국에 널렸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. [[학군단]]과 달리 JROTC를 수료해도 군 복무의 [[의무]]도, 입대 지원시 가점은 되지만 절대적인 합격 보장도 없다. [[병(군인)|병]]으로 입대하는 경우 [[스카우트]]와 마찬가지로 경력을 인정받아 입대하자마자 바로 병 최고 [[계급]]인 [[일병]]이나 [[상병]]부터 군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군 입대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많다. [[장교]] 양성과정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가산점이 있다. [[미 해군]]의 JROTC의 경우, [[신병]] 입대 시 (지망은 받지만)강제로 [[직별]]이 배정되는 민간 출신과 달리 자신이 부여받을 세부 [[직별]]까지 선택[* 미 해군에서 [[수병]]으로 입대하면, 신병 수료 시 [[갑판병]], 기관병, [[의무병]], [[미합중국 해군/공병|공병]], [[항공병]]의 다섯 가지 대분류만을 받을 수 있고, 그 하위의 세부 직별들은 부사관(Petty Officer)이 되어야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직별을 받기까지는 통합 직별로 시작해 하위 직별들의 일들을 실무에서 익히며 희망 세부 직별 선발을 노려야 한다.]해 입대할 수 있는 [[특권]]이 있다. 이 때문에 JROTC 출신의 30~50%가 실제 군에 자원 입대한다고 한다. 실제로 옷차림 등을 보면~~ 입대할 때 다 리셋되는~~ [[약장]]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등 그냥 [[군대놀이]]에 불과하단 얘기도 있지만, JROTC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 [[미군]]에 입대하는 사람들이 많고, 이들이 군 입대 후에도 군대 내에서 많은 성과를 내주고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인력을 충원할 수단으로 남겨놓고 있다. [[2006년]] 기준으로 [[미국]]에선 3,299개의 고등학교에 청소년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다. 이중에 1,555곳이 [[육군]], 794곳이 [[공군]], 619곳이 [[해군]], 260곳이 [[해병대]], 2곳이 [[해안경비대]]이다. 유학비자, [[영주권]] , [[시민권]] 등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어떤 학생이든지 입단할 수 있다. JROTC를 수료한다고 입대가 보장되지도, 강제되지도 않는 일종의 [[동아리]] 활동이기 때문에 [[외국인]]이 온다고 통제할 이유는 없다. 미국이나 [[캐나다]]의 경우 특히 동양계 [[이민|이민자]]들이 자식들을 이런 기관에 많이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,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, [[중국]], [[일본]], [[대만]]등도 비슷하다. 이민자로 이역만리 미국에와서 자식을 [[교육]]을 시켜야 하나, [[부모]]들이 자기가 여기서 자란게 아니라 [[교육]]을 잘 모르겠고, 말도 잘 안통하는 상태일 때, JROTC가 많이 대안이 된다. 일단 군대 [[조직]]과 가치관은 전 [[세계]] 어디를 가나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부모들에게도 이런 [[문화]]가 익숙한 편이며, 태생적으로 조직생활, 규율을 강조하는 군대조직에 뿌리를 지닌 JROTC는 [[집단]],[[공동체]], [[예의]]를 강조하는 동양적 가치관과도 상당히 잘 어울리기 때문. 그리고 보통 이런 JROTC들을 담당하는 [[교사]]나 기관들도 동양의 학교 뺨치게 규율을 추구하고 엄격하게 다루는 쪽이라, [[마약]] 같은 탈선 등에서도 좀 더 안전하다고 여겨 지기 때문이다. 이렇게 동양계가 늘어나자 점차 동양계들의 커뮤니티 효과까지 생겨서 일부 학교에서는 90%이상이 아시아계인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. 이는 이후 들어온 [[베트남계 미국인|베트남 이민자]] 등에게도 마찬가지여서 현재는 JROTC에 베트남계 출신도 많다. 거기에 고학력, 고소득의 의료,[[IT]] 이민자가 많고 교육열이 [[동북아]] 뺨치게 높은 [[인도계 미국인]]들도 JROTC 선호도가 높다. 목적 자체가 군대란 어떤 곳이고 자신이 그 조직에 맞는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, 들어와서 군대가 안 맞다 싶으면 미리 그만두고 아예 군대 쪽은 평생 쳐다도 안 보는 이들도 많다. [[친구]]따라 입단했다 체질에 맞아 신나서 활동하며 입대까지 가는 사례도 있고, 군대 가볼만은 한데 [[성인]] 돼서 갈 거 [[10대]] 때까지 통제받고 살긴 싫다며 탈단하고 [[나이]] 차서 입대하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하다. 아예 군대"놀이"만 즐기고 실제 군생활은 싫다며 입단해 수료까지 해 놓곤 군대는 안 가는 케이스도 제법 있다. [[영연방]]의 [[사관학교]]([[Cadet]])도 비슷하다. [[10대]] 중후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군사 관련 교육을 한다. 정식 장교후보생은 Officer Cadet이나 Officer Candidate라고 한다. 한국의 옛 [[교련]] 과목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청소년 학군단은 선택과목이다.[* 필수과목인 체육과목의 대체과목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